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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11월 제노바 출장
    04.출장 2016. 11. 13. 22:44

    감사하게도 11월 부터 새로운 직장에 나가게 되었는데 오자마자 바로 이탈리아로 출장을 오게 되었다

    새로운 회사의 메인공장이 이탈리아 제노바에 있어서 인천-파리-제노바 로 왔다 토요일 밤에 도착을 했는데 잠시 제노바 항에 놀러 갔다가 돌아왔다 한 3시간은 족히 걸은거 같다 여기 인터넷이 느려서 사진들이 느리게 업로드가 되는데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하나씩 올려야겠다



    일요일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만석이어서 자리가 없더니 토요일엔 자리가 많이 비었다 내 옆자리에 이렇게 아무도 없어서 진짜 좋아했는데 앞에 아저씨가 창가쪽으로 옮겨오셔서 편한것도 잠시였다. 기내에서는 자기 자리에 앉자  



    2시 비행기여서 집에서 10시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하니 11시였다. 수속하고 환전하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다 낮이라서 그런지 공항에 사람들이 엄청 많고 모닝캄에도 일반석과 마찬가지로 줄이 길어서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고..하...  다음엔 30분더 일찍 출발해서 점심을 여유롭게 먹어야겠다

    모닝캄 회원은 KAL Prestige Lounge 에서 무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일하시는 이모님께 물어보니 라면을 제일 많이 드신단다 ㅋ







    출발을해서 경유지인 파리 공항에서 1시간정도 대기를했다




    대기를 해야하기 위해서 2G 로 이동 ㄱㄱㄱ


    셔틀타고 ㄱㄱㄱㄱ


    여기 셔틀버스 문 열어주는 흑인놈.. 엄청 불친절하다 내가 문쪽으로 나가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프랑스 말로 뭐라 했었다 내가 잘 못듣고 문쪽으로 진행을 하자 다시 한번 프랑스 말로 뭐라고 하더니 갑자기 WAIT!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내가 Can you speak English? 했더만 나보고 Do you speak French 한다 내가 "No" 했더니 투덜거리는투로 "Problem" 이라며 답을 한다... 기분이 엄청 나빴다 비아냥 거리는 그 행동 완전 프랑스 이미지를 꽝으로 만드는 순간이었다  그러곤 내가 버스를 탔는데 (버스에 나 혼자) 운전수하고 갑자기 잡담을 시작하더니 엄청 시끄럽게 하더니 사라졌다  




    아무튼 기분을 빨리 전환했다 공항에 사람이 없었다 계속 나 혼자만 걸어다녔다 안내하는 사람도 안 서 있다..  진짜 우리나라 공항이 엄청 친절한거였다


    여기서 한시간동안 대기를 했는데 다행이 와이파이가 돼서 촛불집회 기사들 많이 봤다 ㅎ


    Genoa 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데 비가 많이 와서 타면서 비를 많이 맞았는데 그래도 뭔가 운치가 있었다 그리곤 꿈나라로 직행했다



    눈뜨자 마자 바로 호텔로 와서 체크인을 하고 816호로 와서 감사한마음으로 샤워를 하고 바로 정신을 잃었다... 호텔 들어오니 거의 12시가 다되었었다













    그리고 제노바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 사실 새벽 3시부터 계속 깨서 뒤치닥 거렸다 아 이런 .. 첫날은 어쩔 수가 없구만..

    창밖 풍경이 멋지다





    자 아침을 먹자 이탈리아에오면 이상하게 빵을 먹어도 소화가 너무 잘된다 왜 그럴까.. 한국에서 아침에 빵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개스 분출이 심해지는데..

    특히 내가 좋아하는것이 있는데 바닥에 깔린 살라미다... 이건 정말 너무 맛있다 한국갈때 사가야지 

    식료품은 수퍼마켓에서 거의 모두 살 수 있는데 식료품들중 특히 유제품들은 한국보다 싼 편이다 아주 맛있는 치즈들도 1-2유로면 살 수 있다 한국에서는 수입해서 들여와서 그런지 대부분 2배정도 더 값이 나간다. 참 커피도 아주 괜챦다 이탈리아 출장을 오면서 커피맛도 알게 되고 즐겨먹게 됐었다.




    밥을 먹고 제노바항에 놀러 가기로 했다 여긴 거기밖에 볼게 없다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호텔을 뒤로하고 항구쪽으로 걷자 !



    동네 여기저기에 그래비티들이 있는데 이런 그래비티들이 열차에도 있고 버스에도 있도 담벼락 터널 진짜 없는곳이 없는거 같다 ㅋㅋ










    이게 육교....겠지? ㅋㅋ





    걸어가는길에 교회를 봤는데 종소리가 나길래 발걸음을 돌려서 예배를 잠시 드렸다



    빨리 살짝 찍었더니 흔들렸네...  이탈리아 말로 해서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됐는데 중간에 성가대가 먼저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찬양을 하길래 같이 콧노래를 불렀었다 ㅎ 이 찬양을 그렇게 홀리하게 천천히 부르다니 ㅋ  천사가 나타날듯 했다

    실내가 약간 어두웠는데 S7Edge 의 F1.7 조리개 값때문인지 밝게 찍혔다 신기하게..




    아주 행복한 느낌으로 계속 걸었다




    드뎌 다 왔다 ! 와 여기 몇년만이지 한 5년 만인가

    제노바항의 상징물 같은 배


    제노바 항의 가장유명한 대형 아쿠아리움


    인증샷  셀피 ㄱㄱ 





    정가운데에 있는 구조물




    여기에 앉아서 한참을 시간을 보냈다

    여기 3번째 오는건데 처음엔 조지오가 델구와줘서 두번째는 람하고 같이 왔고 3번째는 혼자 왔다

    이렇게 3번이나 여기 오게 될 줄은 몰랐다  괜한 걱정으로 시간을 보냈던 내가 한심스럽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앉아서

    심호흡을 몇번하고 다시금 감사를 드렸다..




    파노라마 사진 ...30MB 라서 그림판에서 용량을 줄임




    어느새 배가 고파서 Focacia? 를 사먹었다  샌드위치인데 햄버거보다 훨씬 괜챦다 주문을 손가락으로 하면 바로 가져가서 화덕에서 구워주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사이에 햄과 치즈등등이 짭짜름 하면서 맛있다

    내 한뼘이 딱 20cm 인데 지름이 거의 18cm 는 족히 될거 같다 (3euro에 콜라 2euro)



    걸어 나오다가 발견한 맥도날드 매장인데 이거 매장이 두개인거 같다 카운터가 나뉘어져 있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업청 많다


    슈퍼마켓에 한국 라면도 종종 판다 음 나이스구만




    이런 슈퍼마켓은 거의 중동사람이나 중국사람들이 주인이건지 캐셔를 맞고 있다







    이렇게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진짜 방광이 터지는 줄 알았다 제노바항에 유료 화장실을 들렀어야 했는데 안갔더니 큰일 날뻔했다 ㅋㅋ 큰것도 압력이 슬슬 올라오는데 진짜 미티는줄 알았다 ㅋㅋ


    ㄷㅏ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샤워를 하고 휴식중이다 ^^

    여기 있다는거 자체가 진짜 너무 감사하다  

    내일부터 빡씨게 있을 트레이닝에 진짜 최선을 다할거다

    Life is wonderful and God is great

    Thanks God


    Photo by Samsung Galaxy S7 Edge

    No Effect resize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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